🍋 C♯레터 제10호
- 음악이론포럼, 28권, 2호
- 音.樂.學 (음.악.학), 29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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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Sound and Music in Games, Volume 3,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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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논단』 제47집 원고 모집 마감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음악논단』이 오는 4월에 발간될 제47집에 수록될 논문의 원고를 모집하고 있어요. 논문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투고를 준비 중인 연구자들은 원고 마무리를 서둘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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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 논문 모집 소식 전해드려요📣. 『음악과 현실』을 비롯해 『서양음악학』, 『음악이론연구』에서 논문 원고를 모집하고 있어요🤓. 투고 마감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 논문투고마감 | 2022년 2월 28일 (월)
- 발행처 | 민족음악학회
- 논문신청마감 | 2022년 2월 15일 (화)
- 논문투고마감 | 2022년 3월 15일 (화)
- 발행처 | 한국서양음악학회
- 논문신청마감 | 2022년 2월 28일 (월)
- 논문투고마감 | 2022년 3월 31일 (목)
- 발행처 | 서양음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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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외 학술지 논문 모집 소식
C♯레터 제10호에서는 음악학과 소리연구 분야 국외 학술지 특집호의 논문 모집 소식을 준비했어요. 2000년대 초 나타나기 시작한 라이브 코딩, 게임음악과 사운드워크에 관한 주제까지😮. 재미있는 주제들로 특집호를 준비하고 있는 학술지를 소개합니다💁🏻. 이들 주제에 관심 있는 구독자들이라면 투고해 봐도 좋겠어요. 세계로 뻗어나가는(?) C♯레터 구독자가 되자구요😜.
- 주제 | Live Coding Sonic Creativities
- 논문마감 | 2022년 9월 15일
- 발행예정일 | 2023년 8월
- 발행처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주제 | Sonic Pedagogies and Politics: The Educational and Political Resitance of Sounds
- 초록마감 | 2022년 3월 1일
- 논문마감 | 2022년 7월 1일
- 발행예정일 | 2022년 중
- 발행처 | Taylor & Francis
- 주제 | Final Fantasy VII's Musical Lagacy
- 논문마감 | 2022년 8월 15일
- 발행예정일 | 2023년 봄
- 발행처 |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 주제 | Soundwork: Activism, Archives, and Aesthetics
- 논문마감 | 2022년 상시 모집
- 발행예정일 | 2022년 중
- 발행처 |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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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나주리
"바흐의 세속칸타타와 정치성: ≪그대의 행운을 찬미하라, 축복받은 작센이여≫ BWV 215의 경우"
이가영
"바흐의 ≪부활절 오라토리오≫: 전례음악과 드라마를 넘어서"
김예진
"베베른의 ≪3개의 노래≫ op.25, no.1에 내재된 음향 간 성부진행 연구"
우혜언
"이상근의 음악 활동과 사회문화적 콘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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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영
"바흐의 ≪부활절 오라토리오≫: 전례음악과 드라마를 넘어서"
바흐는 오라토리오라는 장르를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최근 바흐 연구에서 발견되는 변화는 바흐를 당대 음악문화의 맥락과 함께 이해해 보자는 것인데요. 이는 오랫동안 신학적, 음악적 정통성에 입각하여 주도해 온 바흐 담론을 벗어나려는 학자들의 움직임과 결을 같이 합니다. 이러한 학문적 변화에 주목하며 저자는 바흐의 오라토리오를 드레스덴 궁정의 음악문화와 관련지어 새롭게 조명하고 있어요👀. 이 연구는 전례음악 창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음악 경향에 눈을 돌린 1730년 전후의 바흐를 추적하며, 그 과정의 한 가운데 놓인 《부활절 오라토리오》의 복잡한 창작과정을 살피는데요. 세속 칸타타로 시작된 이 작품이 일련의 수정 과정을 거쳐 오라토리오로 재탄생하기까지 현존하는 원전 자료를 재구성하여 바흐가 오라토리오를 어떻게 이해하고 자기화했는지를 흥미롭게 읽어냅니다🌟. 저자가 그려내는 생생한 논의를 따라가며 전례음악과 드라마의 경계에서 바흐가 오라토리오의 범주를 어떻게 확장해 나가는지 상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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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임
"전문 음악가와 가정의 경계에서: 한국 초기 여성 음악가의 출현과 대중잡지에 재현된 그들의 표상"
조윤영
"시대의 음악을 써내려가다: 식민지조선의 음악비평 역할"
Timpson, Michael Sidney
"How 2020-2021 Changed the Life Perspectives of Composer Chihchun Chi-sun Lee"
박정숙
"사랑과 죽음의 역설: 마달레나 카술라나(c.1544~c.1590)의 마드리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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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음악가와 가정의 경계에서: 한국 초기 여성 음악가의 출현과 대중잡지에 재현된 그들의 표상"
지난날 페미니즘이 음악학 속으로 유입된 덕분에 우리는 음악의 역사가 얼마나 남성 편향적었는가를 알게 되었죠. 한국 근현대 음악사도 예외는 아닐 거예요. 일제강점기의 역사 서술과 관련해서 '친일'과 '민족'은 오랫동안 우리가 이 시기의 역사 속에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를 지배했던 거대한 키워드였어요. 하지만 저자는 이 거대한 프레임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문제들, 그중에서도 일제강점기의 여성 음악인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요🔍. 저자는 1920년대와 30년대 대중잡지들에서 여성음악인들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를 소개합니다📚. 이를테면 당시 남성 음악가들이 지식, 민족, 근대화 같은 개념과 관련된 반면, 엘리트 교육을 받은 여성 음악가들은 개인적 경험, 현모양처 같은 주제로 설명된다는 거죠. 이 논문은 당시 보수적인 사회 풍토 속에서 여성 음악가들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여성상을 엿보게 해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독자들은 이 논문을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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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urnal of Sound and Music in Games, Volume 3, Issu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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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Björn Redecker
"Game Music as a Boundary Object: Applying a Thought Pattern to the Transgressive Audio of Playdead’s Inside (2016)"
INVITED CONTRIBUTIONS
Joana Freitas
"A (Silent) Game of Words: Notes on Jeremy Soule’s Accusations and the Elder Scrolls Online Community"
INDUSTRY PERSPECTIVES
John Robert Matz
"Scoring Mythology, Megacorps, and Magic: The Music of Myth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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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Music as a Boundary Object:
Applying a Thought Pattern to the Transgressive Audio of Playdead’s Inside (2016)”
디지털 게임🎮에서 음악🎧은 필수적인 요소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자 레데커(Björn Redecker)는 스타(Susan Leigh Star)와 그리세머(James Griesemer)가 고안한 '경계 사물'(boundary object) 개념을 사용해 게임 음악을 분석합니다🧑🏻💻. 스타와 그리세머의 정의에 따르면 '경계 사물'은 '해석적 유연성'(interpretive flexibility)을 갖는데요. 서로 다른 세계에서 구조적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한 동시에 각 영역의 필요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을 정도로 가소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고 보면 게임 음악은 영화 음악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조작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죠. 게임 음악을 '경계 사물'로 이해했을 때 얻는 이득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는 저자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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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 Tepfer - Natural Machines Ep. 6: Intervals I / Industr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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